인물 요약 4/4

솔로몬

다윗의 아들로 이스라엘의 셋째 왕. 하나님께 지혜와 부귀를 선물로 받아 성전을 지었으나, 설교는 그가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겨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않게 되었다고 짚는다.

1. 한눈에 보기

시대(약)주전 10세기. 통치는 주전 970~930년경으로 보는 것이 전통적 연대이나 학자에 따라 몇 해씩 다르다.
성경 범위왕상 1-11장, 대하 1-9장. 출생은 삼하 12:24-25, 다윗의 당부와 성전 준비는 대상 22장, 28-29장.
이름솔로몬. 나단 선지자를 통해 받은 또 다른 이름은 여디디야('여호와께 사랑을 입음', 삼하 12:25).
지파·출생지유다 지파 다윗의 집안. 예루살렘에서 태어났다(삼하 5:14, 대상 3:5).
가족아버지 다윗, 어머니 밧세바. 아들 르호보암(그의 어머니는 암몬 사람 나아마, 왕상 14:21). 딸 다밧과 바스맛은 지방 관장들의 아내가 되었다(왕상 4:11, 15).
맡은 일통일 이스라엘의 셋째 왕. 예루살렘 성전과 왕궁을 지었다.
통치 기간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사십 년 다스렸다(왕상 11:42, 대하 9:30).
주요 무대예루살렘(다윗 성, 성전 산), 기브온, 두로와 레바논, 에시온게벨, 병거성인 하솔·므깃도·게셀.
관련된 책잠언(잠 1:1, 10:1, 25:1), 전도서(전 1:1), 아가(아 1:1), 시편 72편과 127편의 표제에 솔로몬의 이름이 나온다.
마지막죽어 다윗 성에 장사되고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다(왕상 11:43). 그 뒤 나라는 둘로 나뉘었다(왕상 12장).

2. 연표

때일어난 일성경
출생다윗과 밧세바 사이에서 태어난다.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셔서 나단을 통해 여디디야라는 이름을 주신다.삼하 12:24-25
다윗 말년다윗이 솔로몬에게 성전 건축을 당부하고 설계와 재료를 넘겨준다.대상 22:6-16, 28:9-21
다윗 말년아도니야가 에느로겔 근방에서 스스로 왕이 되려 하자, 다윗의 명령으로 사독과 나단과 브나야가 기혼에서 솔로몬에게 기름을 붓는다.왕상 1:5-40
즉위 직후다윗의 유언을 받는다. 아도니야와 요압을 처형하고 아비아달을 아나돗으로 내보내며, 뒤에 시므이도 처형하여 나라가 견고해진다.왕상 2:1-46
통치 초기애굽 왕 바로의 딸과 혼인한다. 기브온에서 일천 번제를 드리고 꿈에 나타나신 하나님께 듣는 마음을 구한다.왕상 3:1-15, 대하 1:1-13
통치 초기한 아이를 두고 다투는 두 여인을 재판한다. 온 이스라엘이 왕에게 하나님의 지혜가 있음을 본다.왕상 3:16-28
통치 초기신하들과 열두 지방 관장을 세운다. 유다와 이스라엘이 평안히 살고 솔로몬의 지혜가 널리 알려진다.왕상 4:1-34
통치 초기두로 왕 히람과 조약을 맺고 레바논의 백향목과 잣나무를 받는다. 역군을 일으킨다.왕상 5:1-18
통치 4년둘째 달 시브월에 성전 건축을 시작한다. 왕상 6:1은 이때를 출애굽 후 사백팔십 년이라고 적는다.왕상 6:1, 대하 3:1-2
통치 11년여덟째 달 불월에 성전을 다 짓는다. 칠 년이 걸렸다.왕상 6:37-38
성전 완공 뒤언약궤를 성전 지성소로 옮기고, 구름이 성전에 가득한 가운데 봉헌 기도와 제사를 드린다.왕상 8:1-66, 대하 5-7장
통치 중반십삼 년에 걸쳐 왕궁을 짓는다. 성전과 왕궁을 짓는 데 모두 이십 년이 걸렸다.왕상 7:1-12, 9:10
두 건축을 마친 뒤하나님이 기브온에서처럼 두 번째로 나타나셔서 약속과 경고를 주신다.왕상 9:1-9
통치 중반 이후하솔·므깃도·게셀 등을 건축하고, 에시온게벨에서 배를 지어 오빌의 금을 가져온다.왕상 9:15-28
통치 전성기스바 여왕이 어려운 문제로 솔로몬을 시험하러 찾아온다. 금과 은과 말과 병거가 크게 늘어난다.왕상 10:1-29, 대하 9:1-28
통치 말년나이가 많아 이방 왕비들을 따라 마음을 돌이키고, 예루살렘 앞 산에 그모스와 몰록의 산당을 짓는다.왕상 11:1-8
통치 말년하나님이 나라를 찢어 신하에게 주겠다고 하신다. 하닷과 르손이 대적으로 일어나고, 아히야가 여로보암에게 열 지파를 예고한다.왕상 11:9-40
마지막사십 년을 다스리고 죽어 다윗 성에 장사된다. 아들 르호보암이 뒤를 잇는다.왕상 11:41-43, 대하 9:29-31

3. 시대 배경

역사적 배경

통일 왕국의 절정

사울에게서 시작되고 다윗이 넓힌 나라를 솔로몬이 물려받았다. 다윗은 전쟁을 많이 한 왕이었고, 하나님은 그 아들을 '온순한 사람'이라 부르시며 그의 시대에 평안을 주겠다고 하셨다. 솔로몬 시대는 왕국이 둘로 나뉘기 전 마지막 시기다.

근거: 대상 22:8-10, 왕상 5:3-4

연대

솔로몬의 통치는 흔히 주전 970~930년경으로 잡고, 성전 착공은 주전 966년경으로 계산한다. 이는 전통적 연대이며 학자에 따라 몇 해씩 달리 본다. 왕상 6:1의 '출애굽 후 사백팔십 년'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출애굽 연대에 대한 견해도 갈린다.

근거: 왕상 6:1, 11:42 / 일반 참고(연대학)

영토 범위

성경은 솔로몬이 유프라테스 강에서 블레셋 땅과 애굽 지경까지, 딥사에서 가사까지 강 건너편 왕들을 다스렸다고 적는다. 이 나라들은 조공을 바치며 섬겼다고 하므로, 직접 다스린 땅과 조공을 받은 지역을 구별해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딥사는 유프라테스 강가의 성읍으로 본다.

근거: 왕상 4:21, 24, 대하 9:26 / 일반 참고(지리)

애굽의 형편

이 무렵 애굽은 힘이 약해진 시기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솔로몬의 장인이 된 바로의 이름은 성경에 나오지 않으며, 누구인지는 추정만 있다. 통치 말년에 여로보암을 받아 준 애굽 왕 시삭은 새 왕조를 연 쇼셍크 1세로 보는 견해가 널리 받아들여진다.

근거: 왕상 3:1, 11:40, 14:25 / 일반 참고(역사)

앗수르의 형편

메소포타미아의 앗수르는 이 시기에 서쪽 지중해 쪽으로 힘을 뻗지 못한 약한 때였던 것으로 본다. 큰 나라들이 잠잠하던 틈이 다윗과 솔로몬 왕국이 넓어질 수 있었던 바깥 형편으로 설명되곤 한다. 성경 본문에는 이 시기의 앗수르가 직접 나오지 않는다.

근거: 일반 참고(고대 근동 역사)

두로와 페니키아

지중해 해안의 두로는 배와 목재와 장인으로 이름난 성읍이었다. 두로 왕 히람은 다윗을 평생 사랑한 사람으로, 솔로몬이 왕이 되자 신하를 보냈고 두 왕은 조약을 맺었다.

근거: 왕상 5:1, 12, 삼하 5:11

정치

왕위 계승 다툼

다윗이 늙자 넷째 아들 아도니야가 병거와 호위병 오십 명을 갖추고 스스로 왕이 되려 했다. 군사령관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이 그를 따랐고,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브나야와 다윗의 용사들은 따르지 않았다. 나단과 밧세바가 다윗에게 알리자 다윗은 솔로몬을 기혼으로 데려가 기름 붓게 했다.

근거: 왕상 1:5-40

다윗의 유언과 정리

다윗은 죽기 전에 율법을 지키라고 당부하고 요압과 시므이의 일을 맡겼다. 솔로몬은 아비삭을 구한 아도니야와 제단 뿔을 잡은 요압을 처형하고, 아비아달은 아나돗으로 내보냈으며,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는 명령을 어긴 시므이도 처형했다. 브나야가 군사령관이, 사독이 제사장이 되었다.

근거: 왕상 2:1-46

중앙 관료

왕상 4장에는 신하들의 명단이 나온다. 제사장, 서기관, 사관(기록을 맡은 관리), 군사령관, 지방 관장의 두령, 왕의 벗, 궁내대신, 노동 감독관이 있었다. 노동 감독관은 아도니람이었다.

근거: 왕상 4:1-6

열두 행정 구역

솔로몬은 온 이스라엘에 열두 지방 관장을 두어 한 사람이 일 년에 한 달씩 왕과 왕실의 양식을 대게 했다. 구역 가운데는 옛 지파의 이름을 딴 곳도 있고 성읍 이름으로 적힌 곳도 있다. 관장 가운데 둘은 솔로몬의 사위였다.

근거: 왕상 4:7-19

애굽과의 혼인 동맹과 게셀

솔로몬은 애굽 왕 바로와 혼인 관계를 맺어 그의 딸을 맞았다. 바로는 게셀을 쳐서 불사르고 거기 살던 가나안 사람을 죽인 뒤 그 성읍을 딸에게 예물로 주었고, 솔로몬이 게셀을 다시 건축했다. 바로의 딸을 위한 궁도 따로 지었다.

근거: 왕상 3:1, 7:8, 9:16-17, 24

여로보암과 분열의 예고

에브라임 사람 여로보암은 요셉 족속의 부역을 감독하던 솔로몬의 신하였다. 실로 사람 선지자 아히야가 새 옷을 열두 조각으로 찢어 열 조각을 그에게 주며 열 지파를 예고했다. 솔로몬이 죽이려 하자 그는 애굽 왕 시삭에게로 도망했다. 솔로몬이 죽은 뒤 백성은 르호보암에게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 달라고 했다.

근거: 왕상 11:26-40, 12:4

군사

전쟁이 드문 시대

솔로몬 때에는 사방에 평화가 있어 유다와 이스라엘이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각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평안히 살았다. 큰 전쟁 기록은 거의 없고, 대하 8:3이 하맛소바를 쳐서 점령했다고 짧게 전한다.

근거: 왕상 4:24-25, 5:4, 대하 8:3

병거와 마병

솔로몬은 병거 천사백 대와 마병 만 이천 명을 두어 병거성과 예루살렘에 배치했다. 병거 말의 외양간 수는 왕상 4:26이 사만, 대하 9:25가 사천으로 적어 서로 다르다. 다윗은 소바 왕에게서 빼앗은 병거의 말 가운데 백 대의 말만 남기고 발의 힘줄을 끊었는데, 솔로몬 때에는 병거 부대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근거: 왕상 4:26, 10:26, 대하 1:14, 9:25, 삼하 8:4

병거성과 요새

솔로몬은 예루살렘 성과 밀로, 그리고 하솔·므깃도·게셀·아래 벧호론·바알랏·광야의 다드몰을 건축하고 국고성과 병거성과 마병의 성을 두었다. 하솔·므깃도·게셀에서 발굴된 비슷한 모양의 성문을 솔로몬 시대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으나, 더 뒤 시대로 보는 견해도 있어 학자들 사이에 의견이 갈린다.

근거: 왕상 9:15-19, 대하 8:4-6 / 일반 참고(고고학)

군 지휘부

요압의 뒤를 이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군사령관이 되었다. 솔로몬이 기름 부음 받을 때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다윗 때부터의 왕실 호위대)이 함께했다. 이스라엘 자손은 노예로 삼지 않고 군사와 지휘관과 병거와 마병의 지휘관으로 삼았다.

근거: 왕상 1:38, 2:35, 4:4, 9:22

대적 하닷과 르손

통치 말년에 하나님이 대적을 일으키셨다. 에돔 왕족 하닷은 다윗 때 어려서 애굽으로 피해 바로의 호의를 얻었다가 돌아왔다.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은 소바 왕 하닷에셀에게서 도망한 사람으로, 무리를 모아 다메섹에서 왕이 되어 솔로몬의 일평생에 이스라엘을 대적했다.

근거: 왕상 11:14-25

경제

왕실의 하루 양식

솔로몬의 하루 음식물은 가는 밀가루 삼십 고르, 굵은 밀가루 육십 고르, 살진 소 열 마리, 초장의 소 스무 마리, 양 백 마리와 그 밖의 짐승이었다. 열두 지방 관장이 각기 맡은 달에 이것과 말에게 먹일 보리와 꼴을 댔다.

근거: 왕상 4:22-23, 27-28

부역

솔로몬은 온 이스라엘에서 역군 삼만 명을 일으켜 만 명씩 한 달 교대로 레바논에 보냈고, 짐꾼 칠만 명과 산에서 돌 뜨는 자 팔만 명을 두었다. 이스라엘이 다 멸하지 못한 가나안 족속의 남은 자손은 노예 역군으로 삼았다. 일을 감독하는 관리 수는 왕상 5:16이 삼천삼백, 대하 2:18이 삼천육백으로 적는다.

근거: 왕상 5:13-18, 9:20-22, 대하 2:17-18

히람과의 교역

히람은 백향목과 잣나무 재목을 바다로 띄워 보냈고, 솔로몬은 그 값으로 해마다 밀 이만 고르와 맑은 기름 이십 고르를 주었다. 두 건축이 끝난 뒤 솔로몬은 갈릴리 땅 성읍 스무 곳을 히람에게 주었는데 히람은 그것을 좋게 여기지 않았다. 히람은 금 백이십 달란트를 왕에게 보냈다.

근거: 왕상 5:8-11, 9:10-14

에시온게벨의 배와 오빌의 금

솔로몬은 에돔 땅 홍해 물가 엘롯 근처 에시온게벨에서 배들을 지었고, 히람이 바다에 익숙한 사공들을 보냈다. 그들이 오빌에서 가져온 금은 왕상 9:28이 사백이십 달란트, 대하 8:18이 사백오십 달란트로 적는다. 다시스 배는 삼 년에 한 번씩 금과 은과 상아와 원숭이와 공작을 실어 왔다.

근거: 왕상 9:26-28, 10:11, 22, 대하 8:17-18

말과 병거 무역

솔로몬의 말은 애굽에서 들여왔고 왕의 상인들이 값을 주고 샀다. 애굽에서 들여온 병거는 한 대에 은 육백 세겔, 말은 한 필에 백오십 세겔이었으며, 이것을 헷 사람의 왕들과 아람 왕들에게 되팔기도 했다. 신명기는 왕이 말을 많이 두려고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라고 했다.

근거: 왕상 10:28-29, 대하 1:16-17, 신 17:16

금과 은

한 해 세입금의 무게가 금 육백육십육 달란트였고, 그 밖에 상인들과 무역하는 객상과 아라비아 왕들과 고관들이 가져온 것이 있었다. 금으로 큰 방패 이백 개와 작은 방패 삼백 개를 만들어 레바논 나무 궁에 두었다. 은은 예루살렘에서 돌같이 흔했다고 한다.

근거: 왕상 10:14-17, 21, 27

문화

솔로몬의 지혜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과 넓은 마음을 바닷가의 모래같이 주셨다. 그는 잠언 삼천 가지를 말하고 노래 천다섯 편을 지었으며, 레바논의 백향목에서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짐승과 새와 기어다니는 것과 물고기에 대해 말했다. 그의 지혜는 동쪽 사람들과 애굽의 지혜보다 뛰어났다고 한다.

근거: 왕상 4:29-34

지혜 문학

잠언은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으로 시작하며, 25장부터는 히스기야의 신하들이 편집한 것이라고 밝힌다. 아가는 '솔로몬의 아가'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전도서는 저자를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라고만 적는데, 전통적으로 솔로몬으로 보아 왔고 달리 보는 견해도 있다.

근거: 잠 1:1, 10:1, 25:1, 아 1:1, 전 1:1, 12 / 일반 참고(성경 개론)

스바 여왕의 방문

스바 여왕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어려운 문제로 그를 시험하러 왔다. 향품과 많은 금과 보석을 낙타에 싣고 왔으며, 솔로몬의 지혜와 궁과 상의 음식과 신하들의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했다. 예수님은 이 여왕을 '남방 여왕'이라 부르셨다.

근거: 왕상 10:1-13, 대하 9:1-12, 마 12:42

장인과 공예

성전의 놋 기구는 두로에서 온 장인 히람이 만들었다. 왕상 7:14는 그를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이라 하고, 대하 2:14는 어머니를 단의 여자라고 적는다. 왕궁에는 상아로 만들어 정금을 입힌 보좌가 있었고 여섯 층계 좌우에 사자상이 서 있었다.

근거: 왕상 7:13-14, 10:18-20, 대하 2:13-14

왕실의 혼인

솔로몬에게는 후궁 칠백 명과 첩 삼백 명이 있었고, 모압·암몬·에돔·시돈·헷 여인들을 사랑했다. 고대 근동에서 왕실의 혼인은 나라 사이의 동맹을 맺는 수단으로 흔히 쓰였다고 알려져 있다. 신명기는 왕이 아내를 많이 두어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라고 했다.

근거: 왕상 11:1-3, 신 17:17 / 일반 참고(고대 근동 풍습)

종교

기브온 산당

성전을 짓기 전에는 백성이 산당(높은 곳에 마련한 제사 자리)에서 제사를 드렸다. 기브온에는 가장 큰 산당이 있었고, 역대기는 모세가 광야에서 지은 회막과 브살렐이 만든 놋 제단이 거기 있었다고 밝힌다. 언약궤는 다윗이 예루살렘에 친 장막에 따로 있었다.

근거: 왕상 3:2-4, 대하 1:3-6

성전의 자리와 건축 기간

성전은 예루살렘 모리아 산,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나타나신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세웠다. 통치 사 년 둘째 달에 시작해 십일 년 여덟째 달에 마쳤으니 칠 년이 걸렸다. 돌은 뜨는 곳에서 다듬어 가져와 건축하는 동안 성전 안에서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근거: 대하 3:1, 왕상 6:1, 7, 37-38

성전의 구조와 기구

성전은 길이 육십 규빗, 너비 이십 규빗, 높이 삼십 규빗이었다. 앞에 주랑이 있고 성소와 지성소(내소)로 나뉘며, 지성소에는 감람나무로 만든 두 그룹(날개 달린 형상)을 두었다. 주랑 앞에는 야긴과 보아스라는 두 놋 기둥을 세우고, 뜰에는 놋 바다와 물두멍을 두었다.

근거: 왕상 6:2-28, 7:15-39

언약궤 안치와 봉헌

일곱째 달 절기에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다윗 성에서 메어 올려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에 두었다. 구름이 성전에 가득했고 솔로몬은 제단 앞에서 손을 펴고 기도했다. 역대기는 기도를 마치자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제물을 살랐다고 덧붙인다.

근거: 왕상 8:1-11, 22-53, 대하 7:1-3

제사장 가문의 교체

아비아달이 제사장 직분에서 쫓겨나 엘리의 집에 대하여 실로에서 하신 여호와의 말씀이 이루어졌다. 그 자리는 사독이 이었고, 이후 사독의 자손이 예루살렘 성전의 제사장 직분을 맡았다.

근거: 왕상 2:26-27, 35, 삼상 2:27-36, 겔 44:15

두 번 나타나신 하나님

하나님은 기브온에서 꿈에 나타나 지혜를 주셨고, 성전과 왕궁을 다 지은 뒤 다시 나타나 다윗처럼 행하면 왕위를 견고하게 하시되 다른 신을 섬기면 이스라엘을 끊고 이 성전도 던져 버리겠다고 경고하셨다. 열왕기는 솔로몬이 두 번 나타나신 하나님을 떠났다고 평가한다.

근거: 왕상 3:5-14, 9:1-9, 11:9-10

이방 신과 산당

솔로몬은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암몬 사람의 밀곰을 따랐고, 모압의 그모스와 암몬의 몰록을 위해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다. 이방 왕비들이 각기 자기 신들에게 분향하고 제사했다. 이 산당들은 훗날 요시야 왕이 헐었다.

근거: 왕상 11:4-8, 왕하 23:13

4. 지리

솔로몬 지도: 1 솔로몬 왕국의 범위
지도 1. 1 솔로몬 왕국의 범위
솔로몬 지도: 2 솔로몬의 성읍
지도 2. 2 솔로몬의 성읍
솔로몬 지도: 3 예루살렘 모식도
지도 3. 3 예루살렘 모식도
곳위치이 인물과의 관계성경
예루살렘(다윗 성과 모리아 산)유다와 베냐민 지파 경계의 산지. 다윗 성 북쪽의 높은 곳이 모리아 산이다.솔로몬이 태어나 사십 년 다스린 도성. 모리아 산에 성전을, 그 곁에 왕궁을 짓고 성벽과 밀로를 건축했다. 죽어서 다윗 성에 장사되었다.대하 3:1, 왕상 9:15, 11:42-43
기혼다윗 성 동쪽 기드론 골짜기 쪽에 있는 샘.사독 제사장이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은 곳. 백성이 뿔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 만세'를 외쳤다.왕상 1:33-40, 대하 32:30
에느로겔예루살렘 남쪽 골짜기에 있는 샘. 유다와 베냐민의 경계에 있었다.아도니야가 근방 소헬렛 바위 곁에서 잔치를 열고 왕이 되려 한 곳.왕상 1:9, 수 15:7
기브온베냐민 지파 땅. 예루살렘 북서쪽에 있다.큰 산당과 회막이 있던 곳. 솔로몬이 일천 번제를 드리고 꿈에 하나님을 만났다.왕상 3:4-5, 대하 1:3, 수 18:25
아나돗베냐민 지파 땅의 제사장 성읍. 예루살렘 북동쪽 가까이에 있다.파면된 제사장 아비아달이 돌아간 자기 밭이 있던 곳. 훗날 예레미야의 고향이다.왕상 2:26, 수 21:18, 렘 1:1
두로와 레바논이스라엘 북쪽 지중해 해안의 성읍과 그 뒤편의 산지.히람 왕의 도성. 레바논에서 벤 백향목과 잣나무가 성전과 왕궁의 재목이 되었다.왕상 5:1-10
욥바지중해 해안의 항구. 예루살렘에서 북서쪽 바닷가에 있다.레바논의 재목을 뗏목으로 엮어 바다로 실어 온 곳. 여기서 예루살렘으로 올려 갔다.대하 2:16
게셀에브라임 지파 땅의 남서쪽 경계. 산지에서 해안 평야로 내려가는 길목에 있다.애굽 왕 바로가 빼앗아 딸의 혼인 예물로 준 성읍. 솔로몬이 다시 건축했다.왕상 9:15-17, 수 16:10
므깃도와 하솔므깃도는 이스르엘 골짜기 남서쪽 가장자리, 하솔은 갈릴리 북부 납달리 땅에 있다.솔로몬이 역군을 일으켜 건축한 성읍들. 북쪽으로 오가는 큰길을 지키는 자리로 본다.왕상 9:15, 수 17:11, 19:36
에시온게벨에돔 땅 홍해 물가, 엘롯 근처.솔로몬이 배를 지어 오빌로 보낸 항구. 오빌이 어디인지는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다.왕상 9:26-28
스바이스라엘에서 먼 남쪽 나라. 아라비아 남부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다.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온 여왕의 나라. 예수님은 그가 '땅 끝에서' 왔다고 하셨다.왕상 10:1-2, 마 12:42 / 일반 참고(지리)
딥사와 가사딥사는 북쪽 유프라테스 강가의 성읍으로 보고, 가사는 남서쪽 블레셋 땅의 성읍이다.솔로몬이 다스린 범위의 북쪽 끝과 남쪽 끝으로 적힌 두 곳.왕상 4:24 / 일반 참고(지리)
다메섹이스라엘 북동쪽 아람 땅의 중심 성읍.르손이 무리를 모아 왕이 되어 솔로몬의 일평생에 이스라엘을 대적한 곳.왕상 11:23-25
예루살렘 앞 산예루살렘 동쪽, 성전 맞은편의 산. 감람산 줄기로 본다.솔로몬이 그모스와 몰록의 산당을 지은 곳. 열왕기하는 '멸망의 산'이라 부른다.왕상 11:7, 왕하 23:13
가불 땅갈릴리 땅, 두로와 가까운 북쪽 지역.솔로몬이 히람에게 준 성읍 스무 곳. 히람이 좋게 여기지 않아 붙인 이름이다. 대하 8:2는 후람이 솔로몬에게 준 성읍들을 솔로몬이 건축했다고 적는다.왕상 9:11-13, 대하 8:2
요단 평지(숙곳과 사르단 사이)요단 강 가의 낮은 평지.성전의 놋 기구를 차진 흙에 부어 만든 곳.왕상 7:46

5. 목사님 설교 요약 (설교 16편, 7묶음)

설교를 인물의 생애 순서대로 7묶음으로 나누었습니다. 묶음마다 먼저 그 묶음에 속한 설교들이 무엇을 말했는지 적고, 아래 표에 설교별 한 문장 요약을 실었습니다. 설교 제목을 누르면 요약 페이지가, "전체 노트"를 누르면 설교노트가 열립니다.

1. 왕위 계승과 정리: 아도니야, 요압, 아비아달 (왕상 1-2장 · 설교 4편)

목사님은 직분자 선출을 앞두고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일꾼으로 쓰시는가'를 물으셨다. 아도니야는 누가 보아도 적임자였으나 하나님의 부르심과 뜻을 확인하지 않고 '나 말고는 없다'고 했다. 아비삭을 구해 왕위 욕심을 드러내자 솔로몬은 전에 건 조건대로 그를 죽였다. 요압의 죽음은 정적 제거가 아니라 아브넬과 아마사를 죽이고도 회개하지 않은 살인죄를 하나님이 넘기지 않으신 일이라고 하셨다. 아비아달은 엘리의 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공포된 뒤에도 아도니야 편에 선 자기 죄로 파면되어 아나돗으로 갔다. 섭리는 운명론이 아니라 나의 선택과 결정을 통해 이루어지며, 용서의 근거는 내 진심이 아니라 죄책을 대신 지신 예수님이라고 하셨다.

일자설교한 문장 요약
2025.09.28왕이 되고자 했던 아도니야: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열왕기상 1:1-10 · 전체 노트
누가 보아도 왕이 될 만했던 아도니야는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지 않고 "나 말고는 없다"고 했다. 하나님은 준비된 사람을 부르셔서 쓰시니, 요나단처럼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먼저 구하며 자기 자리를 끝까지 지키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자.
2025.10.05아도니야의 욕심과 솔로몬의 판단
열왕기상 1:49-53, 2:13-18, 22-25 · 전체 노트
아도니야는 "내가 적임자"라는 욕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거슬렀고, 솔로몬은 경고한 대로 그를 죽였다. 하나님 나라의 일꾼은 하나님이 은혜로 부르시니, 주신 직분과 삶의 자리에서 말씀에 순종하며 예수님을 닮아 가자.
2025.10.12요압의 죽음: 죄와 죄책
열왕기상 2:5-6, 28-35 · 전체 노트
요압의 죽음은 정적 제거가 아니라, 오래도록 회개하지 않은 살인죄를 하나님이 그냥 넘기지 않으신 사건이다. 품고 있는 죄를 회개하되, 용서의 근거는 나의 진심이 아니라 내 죄책을 대신 지신 예수님임을 믿고 겸손하게 그러나 담대하게 기도하자.
2025.10.19대제사장 아비아달의 파문과 하나님의 섭리
열왕기상 2:26-27, 사무엘상 2:27-36 · 전체 노트
아비아달은 조상 엘리의 죄가 아니라 자기 죄 때문에 파면당했다. 하나님의 섭리는 운명론이 아니라 나의 선택과 결정을 통해 이루어지니, 하나님이 두신 자리에서 하나님 편에 서서 결정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며 하루하루 믿음으로 살자.

2. 기브온의 기도와 재판 (왕상 3장 · 설교 2편)

처음 왕이 된 솔로몬은 젊고 경험이 없고 정치적으로 불안해 의지할 분이 하나님밖에 없었다고 하셨다. 일천 번제는 천 번의 제사가 아니라 천 마리 희생이며, 지도자들과 회중이 함께 기브온의 놋 제단 앞에서 드린 것이라고 바로잡으셨다. 솔로몬이 구한 것은 듣는 마음과 분별력이었고, 하나님은 횟수가 아니라 그 중심을 보셨다. 고상하지 않은 야베스의 기도도 들으셨으니 솔직하게 구하라고 하셨다. 이어진 재판은 그 기도의 응답으로 기록된 것이며, 가장 비천한 창녀들도 왕 앞까지 나와 호소할 수 있었다는 데서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긍휼을 보아야 한다고 하셨다.

일자설교한 문장 요약
2025.11.02너는 무엇을 원하느냐? 내게 구하라!
열왕기상 3:1-15 · 전체 노트
하나님은 일천 번제의 횟수가 아니라 솔로몬의 간절한 마음을 보셨고, 고상하지 않은 야베스의 기도도 들어주셨다. 문제가 있으면 기도의 자리에 나와 솔직하게 구하고, 주기도문처럼 일용할 양식과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함께 구하자.
2025.11.09솔로몬의 재판: 하나님 나라의 정의
열왕기상 3:16-28 · 전체 노트
솔로몬의 재판은 지혜만이 아니라, 가장 비천한 사람의 억울함에도 귀를 기울이는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긍휼을 보여 준다. 믿음이 자란다는 것은 하나님을 닮아 가는 것이니, 내가 내리는 판단과 결정이 하나님의 뜻과 정의를 이루도록 살자.

3. 솔로몬 왕국의 영광 (왕상 4장 · 설교 3편)

목사님은 열왕기 저자가 바벨론 포로 중에 역사를 돌아보며, 하나님 나라를 보여 준 때로 솔로몬 왕국 초창기를 든다고 하셨다. 영토의 요점은 크기가 아니라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을 다 받았다는 것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라는 큰 나라가 아니라 거룩한 나라다. 하루 음식물이 많았던 것은 찾아온 사람들을 먹였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약속의 땅까지만 가고 이웃과 화평하게 사는, 제국을 만들지 않는 나라였다. 평생 싸운 다윗도 '부족함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또 그 왕국은 솔로몬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지혜로 세워졌고, 그 지혜는 창조 세계 전체에 관한 것이었다고 하셨다.

일자설교한 문장 요약
2025.11.23솔로몬 왕국: 하나님 나라의 비전과 영광
열왕기상 4:20-34 · 전체 노트
솔로몬 왕국의 영토와 부유함은 크고 많다는 자랑이 아니라, 약속하신 땅을 다 받아 거룩한 나라를 세우고 찾아온 사람들을 먹인 모습이다. 내게 주신 분량에 감사하고 자족하며 거룩하게 살고, 받은 것은 어려운 사람에게 흘려보내자.
2025.12.07솔로몬 왕국과 하나님 나라의 영광
열왕기상 4:24-34 · 전체 노트
평생 전쟁 속에 산 다윗도 "부족함이 없었다"고 고백했듯 인생의 가장 큰 변수는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다. 솔로몬 왕국이 사방 민족과 평화를 누렸듯, 하나님께 속한 사람으로 내 안의 미움을 죽이고 화평케 하는 사람으로 살자.
2025.12.14솔로몬 왕국: 하나님의 지혜로 세워진 나라
열왕기상 4:29-34 · 전체 노트
솔로몬 왕국의 영광은 솔로몬이 자기 지혜로 세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지혜와 은혜로 세워졌다. 하나님을 교회 생활 안에만 제한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되 내 삶의 걸음걸음이 하나님의 선물이었다고 고백하며 감사하는 교회와 교인이 되자.

4. 성전 봉헌 기도 (왕상 8장 · 설교 1편)

목사님은 성전을 성막처럼 생각하면 된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사시는 집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상징이며, 그래서 성전은 예수님이라고 하셨다. 솔로몬의 기도에는 '좋은 집을 지었으니 편히 계십시오'라는 간구가 하나도 없고, 죄인들이 찾아와 기도할 때 들어 달라는 간구뿐이다. 성전은 하나님을 위한 곳 같으나 우리를 위한 더 큰 은혜의 장소다. 믿음의 길은 희생이 아니며, 하나님은 백향목과 황금이나 헌금의 액수가 아니라 드리는 사람의 믿음을 보신다고 하셨다.

일자설교한 문장 요약
2026.02.01성전을 향한 기도: 성전의 은혜
열왕기상 8:27-28, 31-34, 46-51 · 전체 노트
성전은 하나님이 편히 계실 집이 아니라, 죄인이 와서 기도하면 들으시고 용서하시는 우리를 위한 은혜의 장소다. 믿음의 길은 희생이 아니며 하나님은 백향목과 황금이 아니라 믿음을 보시니, 돈에 매여 살지 말고 믿음에 붙들려 살자.

5. 스바 여왕과 부귀영화 (왕상 10장 · 설교 2편)

목사님은 수많은 왕 가운데 성경이 스바 여왕에게 주목한다고 하셨다. 부족함이 없던 여왕이 낙타로 여러 달 걸리는 길을 직접 왔고, 성전이나 음식이 아니라 날마다 지혜의 말씀을 듣는 신하들을 부러워했다. 예수님은 이 남방 여왕이 심판 때에 이 세대를 정죄하리라고 하셨다. 이어서 솔로몬의 부귀영화는 지혜를 구한 그에게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의 실현이지만, 그 전성기가 영적으로 가장 위험한 때였다고 하셨다. 열왕기 저자는 안타까워하며 복선을 깔았고, 그 증거가 자기 영광을 드러내는 전시용 금 방패다. 요셉처럼 주신 것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라고 하셨다.

일자설교한 문장 요약
2026.02.08스바 여왕이 솔로몬을 방문한 목적
열왕기상 10:1-10 · 전체 노트
부족함이 없던 스바 여왕은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에 대한 갈급함으로 먼 길을 직접 왔고, 날마다 그 말씀을 듣는 신하들을 부러워했다. 우리도 하나님을 더 가까이하겠다고 결심하고 수고하며, 가까이하고 싶어 하는 은혜를 달라고 기도하자.
2026.02.15솔로몬의 부귀영화: 하나님의 약속의 실현
열왕기상 10:14-29 · 전체 노트
솔로몬의 부귀영화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의 실현이었지만, 그 전성기가 영적으로 가장 위험한 때였다. 하나님 앞에 설 때 "금 방패를 만들어 바로에게 바쳤습니다" 하는 인생이 되지 말고, 요셉처럼 주신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자.

6. 돌아선 마음 (왕상 11:1-13 · 설교 2편)

목사님은 솔로몬이 하나님을 버린 것도, 예배를 그만둔 것도 아니라고 하셨다.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겼고, 주신 복을 마음의 중심에 두어 하나님이 변두리로 조금씩 밀려났다는 것이다. 후궁 700명은 정략결혼이고 국력의 표시였으며, 모세의 경고에는 사람과 세상을 의지하지 말라는 뜻이 있다고 하셨다. 바로의 딸과의 결혼은 이집트의 왕조가 바뀌자 동맹이 원수로 바뀌었다. 하나님을 두 번 만난 사람이 성전 바로 앞산에 그모스와 몰록의 산당을 지었고, 그것은 요시야 때에야 헐렸다. 성경은 솔로몬을 계속 다윗과 견주며, 하나님의 기준은 다윗이라고 하셨다.

일자설교한 문장 요약
2026.03.01솔로몬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않았다
열왕기상 11:1-8 · 전체 노트
솔로몬은 하나님을 버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겼고, 하나님은 그의 삶의 중심에서 변두리로 조금씩 밀려났다. 올해는 작년보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결정을 하며, 주시는 복보다 하나님 자신을 즐거워하며 살자.
2026.03.08마음을 돌려 하나님을 떠난 솔로몬
열왕기상 11:6-13 · 전체 노트
솔로몬은 예배를 그만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복을 마음의 중심에 두고 하나님을 그 중심에서 밀어냈다.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시니, 에녹처럼 오늘 하루를 목자이신 하나님이 가자고 하시는 길로 함께 걷자.

7. 징계와 유산 (왕상 11:14-43 · 설교 2편)

목사님은 하나님이 조금만 잘못해도 벌하시는 분이 아니라 오래 참으시는 분이라고 하셨다. 가장 큰 은혜를 받고도 받은 금은으로 우상의 산당을 지은 솔로몬을 참으셨다. 섭리는 대개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오며, 믿음 안에 살 때는 평화를 주셨고 떠났을 때는 아버지 때의 원수를 친히 일으키셨다. 징계는 자녀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솔로몬의 40년을 '너는 나를 버렸다'고 평가하시고 나라를 되찾겠다고 하셨으나, 한 지파를 남기고 아들 때로 미루셨다. 솔로몬은 회개하지 않고 여로보암을 죽이려 했으니 다윗의 길이 아니라 사울의 길을 간 것이라고 하셨다.

일자설교한 문장 요약
2026.03.15나를 살피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
열왕기상 11:14-25 · 전체 노트
하나님은 조금만 잘못해도 벌하시는 분이 아니라 오래 참으시는 분이며, 우리의 삶과 마음을 날마다 살피시고 자녀이기에 징계하신다. 예배에서 말씀을 듣는 은혜를 구하고, 듣는 데서 그치지 말고 돌이킬 힘을 성령님께 구하자.
2026.03.22솔로몬의 유산: 그가 받은 것과 남긴 것
열왕기상 11:26-36, 41-43 · 전체 노트
하나님은 솔로몬의 40년을 "너는 나를 버렸다"고 평가하셨고 그가 남긴 성전과 번영은 다 사라졌다. 삶의 성공과 실패는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이 평가하시니, 다윗처럼 회개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닮아 가는 신자로 살자.

6. 설교 전체에서 되풀이된 강조점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고 하나님 편에 서는 사람

아도니야는 '내가 적임자'라며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지 않았고, 아비아달은 뜻이 공포된 뒤에도 아도니야 편에 섰다. 목사님은 요나단처럼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먼저 구하고, 두신 자리에서 하나님 편에 서서 결정하라고 여러 차례 말씀하셨다.

받은 것은 선물이고 맡기신 것

솔로몬 왕국의 지혜와 영토와 부귀는 솔로몬이 이룬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대로 주신 선물이라고 거듭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자족하고 감사하며, 받은 것은 내 곳간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부유하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써야 한다.

다윗의 마음과 솔로몬의 마음

설교는 평생 싸운 다윗과 평화를 선물로 받은 솔로몬을 여러 번 견주었다. 형통해 보이는 쪽은 솔로몬이지만 하나님의 기준은 다윗이다. 다윗은 '하나님으로 족하다'고 고백하고 죄를 지적받았을 때 회개했으나, 솔로몬은 돌이키지 않았다.

겸하여 섬김: 중심에서 밀려난 하나님

솔로몬의 타락은 예배를 그만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우상을 나란히 둔 것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삶의 중심에서 변두리로 조금씩 밀려났고, 하나님은 그 40년을 '너는 나를 버렸다'고 평가하셨다. 주시는 복보다 하나님 자신을 즐거워하라고 하셨다.

넉넉할 때가 가장 위험하다

은혜와 복이 충만하던 전성기에 이미 위험 신호가 있었다고 하셨다. 솔로몬은 가장 중요한 시기에 믿음에서 떨어졌다. 받은 은혜와 복은 믿음으로 쓰면 복이 되지만 잘못 쓰면 큰 독이 된다.

들으시는 하나님, 말씀과 기도의 자리

하나님은 솔로몬의 간절한 중심과 야베스의 솔직한 기도를 들으셨고, 가장 비천한 사람의 호소에도 귀를 기울이신다. 성전은 죄인이 기도하면 들으시는 은혜의 장소다. 스바 여왕처럼 말씀을 가까이하는 은혜를 구하라고 하셨다.

7. 읽을 때 유의할 점

3장과 4장의 배경 설명은 성경 본문과 일반 참고 지식으로 정리한 것이며 설교 내용이 아닙니다. 5장과 6장은 각 설교의 요약 페이지(설교노트의 "흐름·결론·기도 제목·내용 정리"에서 줄인 것)를 바탕으로 묶었습니다.